[우리집신문=김계영] 성주군은 6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농산물가공제품 상표 및 디자인개발』전시 품평회 및 교육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농산물가공제품 상표 및 디자인 개발』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주관, 시우디자인학교주최로 총 12명의 가공농가가 참여하여 5. 14. ~ 6. 2.까지 6회차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개별 가공농가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의 브랜드 네이밍 및 포장디자인 제작 실습을 하였고 상표출원까지 직접 해보는 등 교육생 참여수업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교육의 주요 성과는 개별 농가들의 농산물의 가치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가공브랜드 및 포장디자인 10종, 상표출원 9종을 완료하였다. 또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생산 농산가공제품의 공동브랜드「별의별맛」의 포장디자인을 개발하여, 향후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생산되는 가공제품 패키지 박스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은 “가공제품이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장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포장디자인은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농가들의 스토리가 반영된 제품 브랜드와 디자인이 개발되어 가공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하였으며, 향후 제품생산과 유통마케팅의 균형을 잘 맞춰 경쟁력 있는 농산물가공제품이 출시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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