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서귀포시는 6급이하 직원으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5개 과제에 대해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온라인 국민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을 통해 온라인 시민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방법은 「국민생각함」에 접속, 로그인 후 ‘생각참여-생각모음’ 카테고리에서 「미래전략팀」을 검색하거나 서귀포시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투표 사이트로 이동하여 5개의 발굴시책 중 가장 선호하는 시책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발굴과제 온라인 시민 투표는 최종평가 시 10%가 반영된다.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5개팀으로 운영되었으며 포스트코로나 대응 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디자인 Thinking’ 기법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5개 발굴과제에 대한 최종평가는 팀별 활동 참여도 및 발굴과제 온라인 시민 평가,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통해 이루어진다.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는 이달 28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개최되며, 청중평가단 평가 및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을 선정한다. 시는 다음달에 부시장 주재로 「미래전략팀 발굴과제 후속조치 검토회의」를 개최하여 미래전략팀이 발굴한 5개 과제에 대해 시정 시책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미래전략팀은 새내기 공무원 중심의 시책 개발 학습동아리로서 지난 2010년에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63개 시책을 개발하여 41건을 시정에 반영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4개월 간 서귀포시 미래전략팀에서는 시민이 요구한 사항을 시책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인 토론·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정책수혜자인 시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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