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고양시 덕양구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6일부터 이틀간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조사요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이는 통계 작성 및 경제‧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요원들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덕양구 관내 일반사업체 19,533개소 및 광업제조업체 155개소를 대상으로, 6월 14일부터 7월 9일까지 PC, 모바일, 이메일, 팩스 등을 활용한 비면접 조사, 6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사업체 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구는 조사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조사요원들에게 조사 대상 및 현장조사 요령, 조사표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철저히 숙지할 수 있도록 사례 학습, 조사표 작성 실습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안내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구 관계자는 “경제총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해달라”며 “특히 면접 조사 시 조사원증을 반드시 패용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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