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조연정] 본격적인 사과적과 시기를 맞아 문경시에서는 경제산업국 직원 50여명이 6월 1일에 사고 및 병원치료 등으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기계화 작업이 어렵고 타 농작물에 비해 일시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과적과 작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원하게 되었다. 일손돕기를 지원받은 농가는 “올 봄 사과적과 시기에 인력을 구하지 못해 적과시기를 놓쳐 1년 농사에 지장이 있을까 애를 태웠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일손을 도와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농가가 많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농가를 찾아 시름을 덜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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