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혜정] 서귀포시는 2021년도 학교 클린하우스 무상 보급 설치사업으로 예산 8백만원을 투자하여 서귀포여중, 서귀서초, 효돈초, 표선초 등 4개 학교에 클린하우스를 무상 보급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활용도움센터 설치 등으로 철거·보관중인 클린하우스를 수리·수선 및 도색 후 학교에 보급함으로써 학생들이 교육 현장인 학교에서부터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자연스럽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하였다. 서귀포시에서는 2015년 서귀포여고를 시작으로 2018년 대신중, 중문중, 안덕중, 법환초 등 4개소, 2019년에는 대정고, 서귀포고, 서귀포산업과학고, 삼성여고, 중문고 등 4개소에 설치사업을 완료하였다. 지금까지 설치사업을 완료한 학교는 모두 10개소에 이른다. 이번 학교 클린하우스 보급 사업은 8월 중순까지 수리 수선을 완료하여 방학기간이 끝나기 전인 8월 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향후 학교뿐만 아니라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복지시설 2개소, 생활쓰레기 적치장소를 의무적으로 운영하는 노후 공동주택(2010. 12. 이전 준공된 아파트) 4개소에도 올 하반기에 클린하우스를 무상보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관계자는 “이번 2021년도 클린하우스 학교 무상 보급 설치사업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습관화하는데 초점을 맞춘 사업이라고 설명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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