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최지나] 제주시는 시 산하 직영 및 위탁 운영사업장에 대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장소·시설 등에 대한 경고와 비상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시안내 등을 표시한 안전보건표지를 7월 말까지 확충할 예정이다. 이번 안전보건표지 확충 사업장은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선정된 공영버스정비소, 환경시설관리소 산하 봉개 및 동·서부매립장, 가축분뇨처리장, 비양도·우도면 소각장 7개소이며, 총 90개의 안전보건 표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설치 예정인 안전보건표지 종류로는 ▲출입금지·화기금지·금연 등 금지표지, ▲질식위험·컨베이어끼임 방지 등 경고표지, ▲방진마스크·안전모·안전화 착용 등 지시표지, ▲작업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한 안전수칙이 있다. 사업장에 기존 설치된 표지가 노후된 경우 새로이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가 필요한 경우 신규 제작·설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안전보건표지를 확충해 나아감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안전보건표지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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