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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야외강연회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 진행

홍길동 기자 | 기사입력 2021/05/27 [11:04]

여주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야외강연회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 진행

홍길동 기자 | 입력 : 2021/05/27 [11:04]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


[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는 여강길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야외강연회 행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열렸다고 밝혔다.

5월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주최하는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 행사가 여강길 1코스 일부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 관내 17개 기관‧단체장 및 회원과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학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진행하던 강연회를 하기 어려운 조건에서 지난 가을에 이어 야외강연회를 마련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화는 나의 몸으로부터 가족, 이웃, 지역사회, 국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것”이라며 “여강길을 걸으며 마음과 몸의 평화를 얻고 지역사회와 국가의 평화를 위해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는 여강길을 걸으며 통일강의를 듣는 야외강연회로, 지난해 10월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부터 민주평통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되어 상‧하반기 각 1회씩 진행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휴전에서 종전으로! 전쟁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강천보에서 출발해 부라우나루터를 거쳐 우만리나루터까지 걸으며 총 3회의 강의와 퀴즈대회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평화교육센터의 이성주 교육국장이 강의 및 퀴즈대회를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다양한 자료들을 공유하며 의견을 주고 받는 쌍방향 방식의 강의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특히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여강길에서 직접 해설사가 나와 부라우나루터와 우만리나루터에 대한 해설을 해주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며 애향심과 평화의 소중함, 통일의 필요성 등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는 올해 하반기에도 ‘평화공감 여강길 걷기’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 하에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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