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의정부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6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 버스의 안전운행과 코로나19 집단 감염 예방을 위하여 버스운수 8개 업체(시내 2개, 마을버스 6개)를 대상으로 방역사항 및 차량정비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점 점검 사항은 ▲안전장비 비치 여부(소화기, 비상탈출 망치 등) ▲사고대비체계 구축 여부(보험, 공제 등 가입 여부, 부상자 구호 및 초동조치요령 교육 여부) ▲차량 청결상태 및 냉방장치 작동 여부 ▲운수종사자 교육 여부(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안전 및 사고 예방 등) ▲운행 전 운수종사자의 건강상태 확인 여부(음주여부 확인) ▲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차량 방역 여부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의무 지도 여부 ▲손 소독제 비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에 관한 것이다. 지도·점검과정에서 위반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정기 점검 시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통해 미흡한 부분들은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버스의 건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수종사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차량관리 상태, 버스의 방역상태 등을 지도·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문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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