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박미영] 서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여름철을 맞아 낚시어선 안전 및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관내 낚시어선 90척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귀포시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낚시어선과 낚시객이 많은 서귀포항, 법환항, 보목항 등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안전운항 준수여부와 안전장비 비치, 승선자 명부 작성, 구명조끼 착용여부 등이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낚시어선 영업 시 소독제 비치, 승선전 발열체크 및 호흡기 증상시 승선 거부, 선상 내 마스크 착용, 낚시객간 1-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를 권고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토록 하고,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선제적인 대체방안을 강구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낚시어선 사고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인 낚시어선 안전점검 및 행정지도를 적극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