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이 만연한 가운데 성북구 동선동이 5월 간 관내 무단투기 민원 빈번 발생 지역 5곳에 주민 자율 청소를 독려하고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제작한 주민 홍보물(현수막)을 게첨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북구는 주민자율 골목길 대청소와 기타 민관 협력 청소 활동을 전개함으로 청소를 포함한 주민 생활 관련 구정활동에서 “자율”을 강조해왔다. 코로나19 유행 상황 이전까지 정기적으로 권역별 골목길 대청소를 진행해왔고, 주민자율 청소 조직 육성과 활동 지원에 힘써왔다. 동선동 주민센터 또한 이에 발맞춰 주민자율 청소단과 느슨히 협력하며 동단위 자율 청소 및 환경개선 활동에 힘써왔다. 그럼에도, 동선동은 하나로 거리를 필두로 하는 상가 밀집지역과 1인 가구가 높은 비율로 거주하는 주거지역 양자가 서로 가까이 여러 곳에 조성되어 있어 쓰레기 무단투기 관련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동선동 주민센터 청소, 차량 담당과 소속 공공근로 참여자가 매일 신속한 민원 처리와 청결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으나 주민 및 생활 주민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주민홍보물을 제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앞으로도 동선동은 민과 관이 협력하는 골목길 대청소, 주민자율 청소단 활동 등에 힘써 깨끗한 동선동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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