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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교장 오현진)를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교측 학부모 대표단도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치매극복선도학교 지정은 치매 극복을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에 학교도 동참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고자 함이다. 이에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교직원과 전교생 344명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송실 실시간 강의로 치매교육을 이수하고, 매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기억친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오현진 교장은 “치매어르신 자원봉사를 위해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하프 봉사 동아리’ 를 조직하고, 치매예방 키트를 만들어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봉사를 나가기로 하였다”며 학교와 학생들의 강한 선도 의지를 언급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뿐만 아니라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선도단체, 안심가맹점 양성 등의 지역자원 강화로 치매와 친숙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옆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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