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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신문=홍길동 기자] 중랑구가 25일, 중장년 및 어르신 1인가구 등 120세대를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나눔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마음으로 키우는 꽃밭’의 일환으로 고독사 위험가구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는 이외에도 중랑행복농장 텃밭 가꾸기, 반려식물 키우기 등 총 232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단절된 요즘 우울감을 느끼는 1인가구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주민들께서 마음의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옆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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