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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교육청이 케냐를 방문해 케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9명의 강원도 방문단이 케냐를 방문하여 케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 및 컴퓨터 유지, 보수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교육청은 지난 2005년부터 케냐에 총 2,900여 대의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케냐 교원 52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해왔다.
이번 케냐 방문에서는 Word, Excel, Movie Maker 등 정보화 연수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제기차기, 윷놀이, 한국 노래 배우기 등의 시간도 갖는다.
김은숙 교육안전과장은 “두 나라의 지속적인 교류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자”며, “케냐의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케냐 교원에게 강원도의 정보화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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