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구 도심 중심의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내 집안 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2003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2000만 원을 확보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대상은 단독 및 다세대 주택 소유자로, 기존 주택의 대문 및 담장을 철거해 주차장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내 집안 주차장 조성은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밀집 지역 주차난의 현실적 대안으로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모두 폐지한다. 의정부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특별대책 중 하나인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기 위해 현재 전수조사를 하고 있으며, 주차난에 따른 민원발생, 안전 문제 등 현실적인 여건과 개선의 시급성을 고려해 올해 말까지 순차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의정부시는 기존 주차 면수의 감소로 민원 발생 등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린이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 주차정산’어플리케이션에 대한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를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에게 더 편리한 주차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료 정산 서비스만 제공하였던 기존 시스템에 공영주차장 길안내, 주차 가능 면수 알림 등 제공 서비스가 확대되어 공영주차장 이용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다. 의정부시는 내 집안 주차장 지원사업, 거주자 우선주차구역 운영과 더불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근본적인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직원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며, 나아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주차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정책 수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뉴스출처 :[의정부시]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