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TCI 5인방의 주특기를 직접 공개했다.
오는 5월 13일(월) 첫 방송되는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연출 박준우, 극본 오수진,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에이스토리)는 도로 위 빌런들을 끝까지 소탕하는 교통범죄수사팀의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극. “범죄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으면서 따뜻한 심성을 가진 경찰들의 이야기”라는 박준우 감독의 소개처럼, 이 작품의 중심엔 바로 교통범죄수사팀(TCI, Traffic Crime Investigation) 차연호(이민기), 민소희(곽선영), 정채만(허성태), 우동기(이호철), 어현경(문희)이 있다. 어떤 방송국의 약자 같은 ‘TCI’는 그 이름마저 생소하고, 경찰서 내에서도 ‘꼴통 집단’이란 소리를 종종 듣지만, 각각 보유한 주특기는 운전대로 범죄를 행하는 악인들을 일망타진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카이스트 수학과를 졸업한 보험조사관 출신이라는 특별한 이력으로 TCI에 가장 늦게 합류한 신입 주임 차연호는 최고의 ‘브레인’이다. 눈치와 사회성 결여는 경찰서 내 서열에 흔들리지 않고 사건의 실체만 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했다. 뿐만 아니라 마찰 계수, 스피드 마크 등을 보고 사고 당시 차량의 속도를 계산해낼 수 있는 뛰어난 수학적 사고는 동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 이에 대해 이민기는 “무언가 주도를 하지 않지만, 조금 ‘똑똑한’ 차연호가 사건에 보탬이 된다”는 겸손한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민소희는 그야말로 ‘액션’ 반장이다. 실전으로 쌓은 무술 실력과 그 어렵다는 일렬주차도 한 번에 가능한 운전 실력을 보유했다. 범인을 추격해 단숨에 제압할 수 있다는 의미다. 곽선영이 직접 밝힌 민소희의 주특기 역시 “업어치기와 빗당겨치기, 그리고 자동차 드리프트, 제이턴” 등 전문 용어만큼이나 화려하다. 하지만 그녀의 진짜 매력은 액션 속에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인간적 액션 반장의 탄생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숨겨진 원석을 골라내는 눈과 그 원석을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성정을 가진 정채만 팀장의 주특기는 다정하고도 단단한 리더십이다. 늘 한 발짝 물러서서 팀원들이 자기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진정한 상사의 정석이다. 물론 허성태가 밝힌 정채만의 주특기는 팀원들의 뒷목을 싸늘하게 감싸는 “사자성어와 고시(古詩)”이지만, 이 마저도 ‘크래시’의 분위기를 풀어주는 깨알 재미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TCI의 ‘황금 막내’로 뭉친 우동기와 어현경은 각각 자동차에 대해서는 모르는 게 없는 자동차 스페셜리스트와 시원한 발차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술 스페셜리스트다. 너무나도 든든해 보이는 ‘덩치’ 우동기는 사람 털 끝 하나 건드리지 못하는 ‘순둥이’이고, 여리여리해 보이는 어현경은 발차기 한 번으로 상대를 쓰러뜨릴 수 있다는 반전 캐릭터, 그리고 이호철과 문희가 입을 모아 밝힌 “식탐과 먹방”이라는 주특기는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할 황금 막내다운 매력으로 발산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의 진짜 특급 필살기는 이러한 각각의 주특기가 합쳐져 범죄자들을 일망타진할 ‘스페셜 포스’로 작용한다는 것. 오늘(29일) 공개된 스틸컷만 봐도, TCI의 단합력이 200% 느껴진다. 여기에 각자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이호철, 문희가 리얼리티 수사극 신드롬을 일으킨 박준우 감독의 진두지휘 아래 펼칠 리얼한 연기 호흡은 최대 기대 포인트다. 제작진은 “차연호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팀 TCI가 범죄자들을 끝까지 쫓아가 잡겠다는 진심으로 노브레이크 직진 수사를 펼친다. 골 때리게 웃기다가도, 마음 짠하게 응원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따로 또 같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첫 방송까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NA 새 월화드라마 ‘크래시’는 ‘야한 사진관’ 후속으로 5월 13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사진제공= ENA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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