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곽튜브&손태진이 박나래가 완전 극찬한 ‘짚불구이’를 먹으러 직접 무안까지 출동한다.
10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13회에서는 ‘대한민국 맛잘알’ 박나래와 어머니가 강력 추천한 74년 전통의 무안 짚불구이 로컬 맛집으로 먹투어를 떠난 전현무-곽튜브(곽준빈)과 게스트 손태진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곰탕 러버’ 손태진의 ‘최애’인 나주 곰탕을 먹은 뒤, 다음 맛집을 찾아 이동한다. 차안에서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전화를 걸어 맛집을 물어보고, 박나래는 “짚불구이 맛집 가야지~ 우리가 좋아하는 용산 식당의 원조고 우리 엄마가 추천했어~”라며 무안 몽탄면 맛집을 콕 집어준다. 더할 나위 없는 ‘먹 설명’에 모두가 엄지 척을 날린 가운데, 전현무는 “여기 너랑 얘기하고 싶어 하는 남자분이 있는데 아이돌 재질이다”라고 해 박나래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박나래는 전화를 건네받은 곽튜브가 “안녕하세요. 곽준빈입니다”라고 인사하자, “아...”라고 딱 한마디만 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곽튜브는 이에 굴하지 않고 “언제든 나래바에 불러 달라”고 너스레를 떨지만, 박나래는 “술은 백해무익하다”며 갑자기 나래바 봉쇄를 선언한다.
잠시 후, 무안 식당에 도착한 세 사람은 마치 캠핑장 같은 야외석에 자리잡은 뒤 짚불 삼겹살을 주문한다. 이때, 칠게장, 밴댕이 젓갈, 양파김치, 갓김치 등 고기와 환상 궁합을 자랑하는 이 식당만의 비법 반찬이 세팅돼 모두를 감탄케 한다. 뒤이어 세 사람은 고기를 굽는 창고 안을 들여다보는데, 천정에 매달린 불판으로 엄청난 짚불 화력에서 빠르게 고기를 구워내는 사장님의 모습에 놀라, 단체로 입을 떡 벌린다. 급기야 전현무는 “이게 원조의 차이네…”라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윽고 ‘1000도 짚불’에 50초간 구워진 삼겹살이 서빙되자, 세 사람은 식당 주인이 추천해준 대로 ‘칠게장+양파김치+짚불구이’ 삼합을 먹으며 입속 행복 포텐을 터뜨린다. 전현무는 “나 다 걸고 이것 때문에 여기 내려온다”며 뒤로 넘어가기까지 한다. 과연 전현무가 콕 집은 ‘원조의 품격’이 무엇일지 기대감이 폭발하는 가운데, 손태진과 함께한 ‘전라도 맛집 대탐험’ 현장은 10일(오늘)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MBN ‘전현무계획’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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