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의왕시는 ‘2022년 가막들공원 온가족 텃밭교실’이 지난 22일 팜파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16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토요일 2∼3회씩 총 14회에 걸쳐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텃밭교실은 시기별 작물재배 이론 및 실습교육, 가족 미니정원 꾸미기, 반려식물 기르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했으며, 22일 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에는 음악 연주, 장기 자랑, 텃밭 소감발표, 작물수확 등 문화와 함께하는 팜파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식물을 키우며 기쁨을 느끼고 가족과의 유대관계도 좋아졌다”며 “오랫동안 한동네에 살면서도 마주할 수 없었던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철 도시농업 과장은 “내년에도 더욱 즐겁고 알찬 온가족 텃밭교실을 계획해 텃밭이 가족과 이웃 간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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