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영천시가족센터는 22일 우로지 자연생태공원에서 영천 거주 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별빛가족, 사랑한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렸던 가족의 일상을 회복하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일부터 진행된 사전접수에는 300여 가구가 사전등록하고, 현장에는 100가구가 접수하는 등 영천가족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다. 식전공연 ‘매직쇼’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체험부스, 놀이부스, 먹거리부스, 에어바운스존, 문화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체험부스에서는 가족소원 문패, 할로윈소품, 팽이, 무드등 만들기, 놀이부스에서는 윷놀이, 림보, 사방치기, 투호놀이, 에어바운스존에서는 에어놀이터 3종, 스포츠활동 3종 등 부모와 자녀가 직접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소공연장에서는 별빛가족 골든벨, 보이는 라디오, 댄스쇼가 순차적으로 진행돼 행사장의 흥을 돋우웠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출출함을 달래주었다. 특히, 먹거리부스는 바르게살기운동영천시협의회에서 후원해 운영됐으며, 영천 가족들을 위해 행사당일 회원들이 직접 부스운영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행사장 일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해 흡사 어린이날 축제장을 떠올리게 했으며, 가족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가을정취를 느끼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가족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 모든 가족들이 건강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노력 하겠다”고 인사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가족 간의 정을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시민의 건강가정 향상과 가족친화 문화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가족행복과는 이날 행사장에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영천에서 같이 살아요’ 영천 주소갖기 캠페인을 펼쳤으며, 출산양육지원금,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등 전입지원 사업 홍보활동에도 앞장 서, 참여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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