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고양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부모, 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명랑운동회를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개회선언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벼운 몸풀기와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뉘어 줄다리기, 판 뒤집기, 99초 미션 등의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 및 단체활동이 제한됐던 고양시 학교밖청소년들에게 단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과 지도자, 청소년 간 소통과 친밀감 및 응집력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운동회에 참가한 학교밖청소년의 한 부모는 “아이들이 너무 재밌어했고 오래오래 간직될 추억이 됐다. 운동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센터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올해 상반기에 뮤직복싱, 생존수영 등 코로나로 인해 취약해지기 쉬운 학교밖청소년들의 건강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고 가을을 맞아 함께 모여 재미와 소통 중심의 운동회를 마련하게 됐다. 앞으로 꾸준히 학교밖청소년의 건강권을 지켜 갈 수 있는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서비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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