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태백시가 주최하고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숙)가 주관한 ‘제24회 태백양성평등대회’가 21일 오후 1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시민행복 도시, 태백 여성화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황원규 경제복지국장, 심창보 시의원, 김재욱 시의원, 정연태 시의원, 최미영 시의원, 홍지영 시의원,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장, 전금순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대회는 박정숙 협의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1세기 남녀평등헌장 낭독,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우수 장학생 장학금 수여, 향토장학금 기탁, 특별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숙 협의회장은 “지역발전을 위한 능력 있는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모두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우리 여성단체가 앞장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원규 경제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의 변화와 격동의 시기마다 시와 함께하며 늘 큰 힘이 되어 주셨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여성단체 회원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의 주요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고 기반을 구축하며 ‘시민행복도시, 태백 여성과 함께’ 라는 슬로건처럼 여성의 삶과 경험으로부터 지혜를 배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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