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창원특례시는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여성회관 창원관에서 1인 가구 80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1인 가구, 온(溫)나(I) 자조모임’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관심 주제별 소모임을 시작하기에 앞서, 1인 가구 사업 안내 및 각 조를 이끌어나갈 조장 선발과 더불어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반려 식물 만들기로 참가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온(溫)나(I) 자조모임’은 지역 내 1인 가구의 사회적관계망 형성 및 정서적 교류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가구공방, 가죽공예, 축구, 반려견 스쿨, 소셜다이닝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이 진행된다. 이유정 여성가족과장은 “요즘 비혼·만혼 등의 사유로 1인 가구가 급증하며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며 “1인가구가 소외 받지 않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조원들과의 첫 만남이 걱정됐는데 미리 얼굴도 익히고 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다음 만남은 조금 더 편안할 것 같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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