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홍성군이 지역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알이 굵고 단단한 홍성마늘의 국내 소비 촉진과 홍보를 위해 주말 홍주성지를 찾은 순례객을 대상으로 홍성마늘 홍보 및 판매 행사가 열렸다. 군청 여하정 잔디밭에서 열린 홍보 행사에서는 홍성마늘 뿐만 아니라 홍성마늘과 홍성마늘 주아를 이용한 빵 시식 및 판매가 함께 진행돼 큰 좋은 호응을 얻었다. 홍주순교성지는 지난 9월에만 3천여 명의 단체순례객을 맞이한 순교지로 가을을 맞이해 전국에서 많은 천주교 신자가 홍성을 찾고 있다. 서울 서초구 홍주성지 순례객은 “오늘 홍성으로 성지순례를 와서 홍성마늘을 알게 됐다. 마늘이 보기 좋아 구입하게 됐는데 국산 품종이라는 말을 들으니 믿음도 가고 맛도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홍주순교성지를 찾는 순례객이 늘어남에 따라 볼거리와 먹거리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홍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더불어 홍주순교 성지가 세계문화유산 유네스코에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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