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송파구는 지난 10월 7일 석촌동 고분군에서 ‘제9회 석촌 동민의 날 기념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애향심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10월 10일을 석촌동민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해왔으며, 이웃간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라져가는 지역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축제의 오프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성인난타, 노래교실, 시니어로빅 등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진 신나는 노래와 댄스공연, 초청공연 ‘오드아이’의 전자현악연주로 풍성한 축제를 만들었다. 2부 동민의 날 기념식은 유공동민 표창과 동민헌장낭독, 격려사와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3부는 석촌동 자치회관 인기 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파워댄스 등 공연을 시작으로 ‘데파스’의 뮤지컬 갈라쇼, ‘테너 손인호’의 성악, ‘Free-D크루’의 스트릿 댄스, 미스트롯 ‘소유미’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또한 잔치국수, 보쌈, 전, 어묵탕 등 먹거리장터와 각종 전통놀이와 레이저사격 체험, 페이스페인팅 부스 운영과 중고서적 판매. 친환경 녹색 장터, 건강상담, 안전체험 등 총15개 부스운영으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가득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상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2년 만에 열리는 이번 석촌동민의 날 기념 축제 한마당을 주민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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