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인천광역시 미추홀학산문화원는 22일 학산문화포럼 ‘미추홀 음식문화 이야기’를 개최한다. 포럼은 ‘풍속화로 본 음식의 문화사’(조지형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 ‘바다음식을 통해서 본 인천의 음식 문화’(고재봉 인하대학교 프런티어학부대학 강사) 발제가 진행된다. 그 후에는 김상태 (사)인천사연구소 소장, 여승철 경인방송 부본부장, 임병구 인천석남중학교 교장이 음식 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 참여자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때에 맞는 음식과 차를 나누는 소통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미추홀 시민들의 삶을 총체적으로 담아내는 미추홀학(學)의 일환으로 지역 음식 생활사 기록과정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음식문화의 가치에 대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같은 시기와 지역을 살아온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음식문화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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