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공주시는 관내 아동·청소년 950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생명존중 퀴즈쇼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열린 마음건강 골든벨 행사는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의 편견 해소 및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신관초등학교를 비롯해 봉황중학교, 교동초등학교 등 관내 5개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공주교육지원청, 국립공주병원,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일방적인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또한, 생명사랑 마술공연, 난센스 퀴즈 풀이 등 학교 내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시향숙 치매정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반인 및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증진,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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