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양구군은 22일 강원 춘천시 레고랜드에서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양구군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모국에 대한 향수와 문화탐방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여 가정과 지역사회, 한국 생활에 건강하게 적응하도록 지원하고자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양구군협의회와 연계하여 추진하는 이번 ‘다문화가족 문화탐방 체험행사’는 30가족, 총 84명의 다문화가족이 함께한다. 양구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고,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양구군 가족센터 직원들의 인솔하에 진행한다. 앞서 양구군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문화탐방 참여자를 모집했고, 체험행사 당일에는 8시에 종합운동장에 집결·출발하여 레고랜드에서 자유 관람하며 가족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해국 드림스타트팀장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직장으로 인하여 가족 나들이가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새로운 놀이 체험공간인 레고랜드 방문을 지원하여,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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