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9일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내 홀로계신 어르신들이 일대일 동반자가 되어 여행하는 ‘함께 가는 화전여행’을 추진했다. ‘22년 남해방문의 해’를 알리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함께 가는 화전여행’은 남면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 중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았으며, 방문지에서 촬영한 사진은 남면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타지역에 거주하고 자녀들에게도 전달된다. 아름다운 관광 자원을 알리고 다시 찾는 남해 만들기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설리 스카이워크’와 미조항 ‘해상산책로’, 옛 냉동 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스페이스 미조’, 독일마을, 남해파독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참여한 어르신은 “ 설리 스카이워크를 걸을 때 아찔했지만 즐겁고 많이 웃었던 기쁜 여행이었다”면서 “동반자가 친절하고 걷을 때마다 손을 잡아주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남해에서 지금까지 지내오셨지만 새로운 아름다움으로 채워지고 있는 남해를 보는 시간이 되셨을 거라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의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위한 다양한 문화생활 프로그램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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