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 반려견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탑승할 때는 무엇을 주의해야하나요? 반려견이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울 서초구가 오는 2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견 펫티켓 토크콘서트’를 연다. 반려동물로 인한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고,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펫티켓 문화를 생활화하여 비반려인과 함께 공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EBS 인기 프로그램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 중인 설채현 수의사가 강사로 나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설채현 수의사는 요즘 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초교육, 문제행동에 대한 대처 방법 등에 대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한다. 또, 우리 강아지가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으로 총 1시간 30분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시작에는 OX퀴즈를 통해 반려동물 기본 상식과 펫티켓 등을 익히는 시간도 갖는다. 관심있는 서초구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단, 행사는 실내 강연으로 반려견 동반은 불가하다. 한편 오는 29일 양재동 문화예술공원에서는 ‘2022 서초 펫 패밀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반려인·반려동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장수견 암수 한 쌍 선발 △반려견 동영상 시상식 △나만의 반려동물 NFT카드발급을 비롯한 교육·훈련·문화 정보를 교류하는 20여개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으로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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