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미시에서는 10월 23일 금오공업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함께 화합과 나눔을 같이 해요!”라는 축제 슬로건을 주제로'2022년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구미제일외국인상담센터, 구미외국인노동자상담센터, 구미가톨릭근로자상담센터, 경북외국인노동자상담소에서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한류문화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총 13개국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여한 가운데 나라별 입장퍼레이드, 전통춤공연, 한국노래 경연대회 등이 진행됐고, 나라별 문화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각국의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국가별 공연으로는 몽골 전통악기 라이브 연주, 베트남 대나무 춤, 인도네시아 무술시범 등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고, 한복문화 체험부스 운영으로 미니한복을 만들어보는 기회를 통해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외국인근로자 및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타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 서로 화합하는 구미시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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