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주시 평생학습원은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나누는 다양한 평생학습 행사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제13회 진주평생학습축제가 오는 11월 5일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에서 개최된다. ‘일상에서 누리는 학습, 배움에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내 34개 평생학습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여 배움의 열정과 나눔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개회식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과 중장년, 노년까지 전 세대를 이어가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생학습 홍보‧체험 부스에서는 각종 만들기와 전통·세계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평생학습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노래, 악기 연주, 전통무용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개회식과 축하공연, 프로그램 발표회는 오전 9시 50분부터 12시 40분까지, 홍보‧체험 부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벤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마주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본관, 상평분관, 상락원, 청락원)은 프로그램 수강생이 참여하는서화전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주시청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전시 참가인원은 강사 7명, 수강생 80명으로 작품 수는 본관 22점, 분관 18점, 상락원 22점, 청락원 25점 등 총 87점이다. 출품과목으로는 문인화, 사군자, 서예, 미술 작품 등이다. 이번 서화전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년 동안 열리지 못한 상황에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보람찬 삶을 영위해 나가는 데 하나의 계기를 만들고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도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르신들의 복지관 이용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 진주시지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진주 북 페스티벌이 ‘우리의 미래, 책 속에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금호지 야외공연장(금산면 장사리 905-2)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북 페스티벌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진주시 소재 도서관들과 독서 동아리, 문화 단체들이 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작가와의 만남, 벌룬 퍼포먼스 공연, 독서 골든벨, 원화 전시, 북 버스, 전시체험부스 운영 등 책과 관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11월 6일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사랑하고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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