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금산역사문화박물관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 금산의 가정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증유물 특별전 금산7080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의 전신인 금산향토관에서부터 보유한 기증품 849점 중 이 시대의 생활상을 대표하는 생활민속품 48점을 선정해 구성했다. 특히, 젊은 세대에게는 생소한 불무, 가마솥, 화로, 인두, 벼루, 연적 등 의 물품들을 선별 전시해 세대 간 소통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 또, 지금까지 기증에 참여한 개인 및 단체 총 251곳과 유물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특별전의 전시품을 기증한 기증자를 위해서는 이름표를 따로 제작해 특별한 감사를 전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군 담당자는 “기증자들의 소중한 기증품들을 통해 이번 특별전이 개최될 수 있었다”며 “유물 기증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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