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주시는 지난 15일 주중동 생명누리공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권리 실현 환경조성을 위한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이 축제 및 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든 어린이는 충분히 쉬고 놀 권리가 있다.”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따라 아이들이 잠시나마 휴대폰을 내려놓고 드넓은 잔디밭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약 3천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이 축제는 2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는 물론 요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인생네컷과 무지개 빙수, 아동 맞춤형 공연 등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한 즐거운 놀이를 주제로 ‘내가 생각하는 놀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그리기 대회도 개최해 요즘 아이들이 생각하는 놀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기 대회 수상작은 오는 11월 아동권리주간 기념으로 추진 예정인 아동권리축제 시 전시될 예정이다. 시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고 아동의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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