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밀양시는 16일 국제와이즈멘 밀양클럽 주관으로 밀양강변 오딧세이 공연장에서 개최한 ‘제27회 밀양시민의 날 기념식 및 시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시민대상 수상자, 관내 기관단체장, 밀양시민 등 1만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현장에 함께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밀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제24회 밀양시민대상 시상,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선포식, 시민 한마당 축제 순으로 진행다. 특히 밀양여고 댄스팀, 춤노리영재예술단 등 밀양시민들이 직접 준비한 신나는 공연과 밀양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은 아리랑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색다른 즐길거리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박일호 시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와 대형산불 등으로 유독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보내주신 응원과 열정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이 행복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4회 밀양시민대상 수상의 영예는 문화부문 윤정일, 체육부문 손승모, 산업부문 이홍원, 봉사부문 박현수가 안았으며, 그들의 공적은 많은 시민들에게 모범이 되고 밀양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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