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부안군문화재단은 예술과 교육이 결합된 '2022년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문화를 배달합니다. 부앙~’'이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전북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광역·기초재단 간 협력사업인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은 지난 7월 15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13회에 걸쳐 부안군 전문 문화예술교육 강사 발굴·육성 프로그램 및 관내 문화소외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예술교육을 시행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13명의 전문 문화예술교육 강사를 배출하고, 백산면, 하서면, 보안면 등 읍·면 6곳을 선정해 문화배달을 실시, 총 151명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마지막 날인 지난 13일에는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를 통해 참여한 예술인에게 각각 교육이수증을 전달하고, 직접 기획·실행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 및 피드백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예술인은 “코로나 기간 동안 수강생 모집에 어려움이 많아 폐강이라는 아픔도 겪었었다”며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할 수 있다는 역발상이 지역민과 공생하면서 예술인이 자생력을 키우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관계자는 “문화예술은 이름에서도 그러하듯 서로 다른 사람과 사람의 문화가 만날 때 시너지를 발휘하는 것 같다”며 사업에 함께한 지역민과 도움을 준 관계기관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