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KBS 대전방송총국, 대전예술기획과 공동으로 함께 한국의 전통음악과 서양의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한국 음악이 있는 세계의 바로크”라는 주제로 메인 공연을 15일부터 22일까지 국악원 큰마당과 작은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해 8회를 맞는 바로크 음악제는 2015년 ‘힐링’이라는 부제로 시작하여, 대전을 넘어 국제적 발돋음 하고 있는 축제로 조성연 음악감독을 필두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메인 공연과 클라라 하우스에서 프리콘서트로 공연을 구성했다. 국악원에서 진행되는 메인 공연은 15일 오프닝 콘서트 [챔버플레이어스21 & 보컬앙상블안젤라] 세련된 앙상블과 열정적 연주로 대전을 대표하는 실내악단인 챔버플레이스21, 소프라노 김지숙, 메조소프라노 김혜영, 보컬앙상블 안젤라의 공연으로 바로크 음악제의 문을 연다. 16일 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가곡, 아리랑, 판소리, 처용무’를 바탕으로 오늘의 해금과 만나는 “위대한 유산, 해금과 만나다.”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매번 새로운 기획과 콘셉트에 어울리는 작곡가와 연주자들로 관객들에게 색다름을 선사하는 챔버뮤직소사이어티 라피네가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19에는 방수미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있는 전주판소리합창단을 초청하여 [판소리, 합창을 만나다, 합창, 판소리를 만나다]를 주제로 전통 판소리와 민요, 우리나라 대표 시인의 작품들을 창작하여 판소리 독창과 합창을 통해 판소리의 새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20일 한국 최초 바로크 목관 연주 단체인 서울바로크앙상블의 '극(劇)적인 바로크 The Theatrical Sonatas' , 21일 바로크 음악제 음악감독 조성연을 주축으로한 아니마코르디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카운터테너 장정권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22일에는 폴란드 앙상블 수오나토리와 폴란드의 국보급 하프시코디스트 마르친 스비아트기에비츠가 바로크음악제 메인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국악원에서 3번째를 맞이하는 바로크 음악제는 국내 유일 동·서양의 고(古)음악 축제로 비슷한 시기 동·서양에서 즐긴 악기들의 음색과 음악의 차이를 비교하며 아름다운 울림을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큰마당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 작은마당 R석 20,000원, S석 10,000원이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공연 관련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전화, KBS 대전방송총국 , 대전예술기획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