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충북 충주시의 대표 축제인 우륵문화제가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10일간의 예술여행’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우륵문화제 추진위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 개막공연 ‘탄금’으로 시작해 10월 9일 폐막 공연 ‘우륵의 혼’이 진행될 때까지 70여개 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 약 13만 명의 관람객을 유도하며 성공적인 마감을 했다. 특히 개막공연 ‘탄금’은 이번 문화제를 위해 주최기관에서 준비한 순수 창작극으로 지역예술자산 확보와 함께 시민배우를 모집·참여시켜 지역 문화제의 자부심과 가치를 드높였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유명 연예인 출연과 화려한 무대효과를 없애고 메인무대와 특설무대를 분산 배치하며 지역에서는 쉽게 관람하기 힘든 무형문화제의 공연과 더 많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지원을 유도해 호평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지역의 여러 예술단체의 화합을 통한 자선 아트페어전를 개최해 지역아동 후원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축제를 통한 예술문화 발전을 시도 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충주예총 최내현 지회장은 “행사기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 제51회 우륵문화제는 시민과 더 가까이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문화예술의 경쟁력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고 품격이라고 생각한다”며, “10일 동안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함께 즐겨주신 모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륵문화제를 지역의 문화예술 대표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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