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성군은 10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6회 고성군 농업인의 날’ 추진을 위한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는 고성군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축소됐던 농업인의 날 행사를 오는 11월 11일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할 것을 결정했다. ‘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지난 1년간 농사일을 하느라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하며 우수한 관내 농축산물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축제이다. 군은 16년부터 농업인의 날 행사를 시행해 왔으나 19년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미개최됐으며, 20년도, 21년도는 코로나19로 간략한 기념식만을 개최해 농업인들의 아쉬움이 컸었다. 이번 행사에는 고성군의 14개 농업인단체가 참여해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를 비롯한 농·특산품 판매, 농·축산물 시식, 먹거리장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려 참여하는 농업인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봉 부군수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분이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올 한해 농사일로 지친 농업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한마당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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