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금정구는 최근 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 온천천 어울마당에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각기 다른 테마의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술로, 기술로 세상에 나아가다’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2022 금정복지박람회 부스를 활용하여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의 미술 작품과 장애인보조기기를 소개했으며, 움직이는 전시회로 전시는 물론 다양한 체험 활동까지 다채롭게 구성했다. ‘예술로 세상에 나아가다’ 부스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실무분과를 중심으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비영리단체 ‘이지투게더’가 참여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작가의 그림과 작품을 활용한 다양한 굿즈 전시, △발달장애인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컨투어드로잉 체험, △작가의 스토리텔링 작품 소개 등을 통해 발달장애인 작가의 자유롭고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소개하여 높은 관심을 받았다. ‘기술로 세상에 나아가다’ 부스에서는 부산광역시 보조기기센터의 참여로 △장애인보조기기 20여 종 전시, △보완대체 의사소통 보조기기 사용 체험, △맞춤형 보조기기 상담을 진행하여 눈으로 보는 전시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두 전시회를 통한 깊이 있는 공감대 형성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닌 사람과 사람으로 서로 존중하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라며, “금정구도 장애 친화적 도시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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