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부산 금정구는 지난 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온천천 어울마당(도시철도 부산대역 4번 출구 아래) 일원에서 ‘2022년 금정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중한 주민! 확실한 복지! 행복한 금정!’을 슬로건으로 한 2022년 금정 복지박람회에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29개 부스를 운영하며 복지사업 홍보와 상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대1 맞춤형 복지프로그램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또한, 어울마당 내 중앙무대에서는 문화 공연을 진행하면서 식전 공연인 남성 4인조 중창 공연을 시작으로 총 6개 공연으로 구성해 꽉 찬 무대를 관람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였던 금정구 노인복지관의 어르신 신바람 체조는 신명 나는 무대를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중 일부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너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오늘 신나는 무대를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가 무르익은 오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이 참여하는 노인·장애인·아동과 관련한 인식개선 피켓 퍼레이드를 비롯해 장애 인식개선 인형극인 ‘귀짧은 동동이’ 공연을 통해 ‘장애는 나와 다른 것일 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주민의 장애 인식개선에 한 발짝 다가섰다. 금정구 관계자는 “이번 금정 복지박람회가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구민의 복지 이해도 증진뿐 아니라 구민과 사회복지시설·유관기관 종사자가 복지로 공감하며, 축제의 장으로서 함께 즐긴 복지박람회가 되어 매우 고무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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