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의정부시는 10월 8일, 키다리 아저씨 부부둥지 봉사단과 매칭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함께 직동근린공원 둘레길을 걸으며 가을 숲길 걷기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직동근린공원 숲 놀이터를 출발해 예술의 전당, 의정부시청 뒤편의 둘레길을 걸어 맨드라미, 국화, 골드메리 등 가을꽃이 한창인 가능동 직동근린공원에 도착하기까지 아이들은 친구들과 혹은 멘토들과 손을 맞잡고 가을 숲길을 걷고 또 걸었다. 숲길 걷기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많이 걸어서 힘들긴 했지만 예쁜 꽃들이 가득 핀 공원에 도착했을 때 너무 기쁘고 뿌듯했다. 그리고 걷고 난 후 먹은 도시락도 정말 꿀맛 같았다”고 말했다. 점심을 먹은 후 아이들은 허수아비 풍경을 색칠하고 꾸미는 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김지원 아동돌봄과장은 “서서히 단풍이 물들어가는 가을 숲을 느끼고 걸으며 튼튼한 체력을 기르고,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