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도봉구는 10월간 도봉산 숲속 캠핑장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방과후 프로그램 '도봉초등캠퍼''를 진행한다. '도봉초등캠퍼'는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연계 교육회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캠핑요리 캠핑장비체험 등을 주제로 학교 안에서는 접하기 힘든 방과후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도봉초등캠퍼'는 10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 회당 학생 20명, 학부모 20명, 총 240명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운영된다. 초등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오전 프로그램도 마련해 학부모들도 캠핑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학교 안 방과후 강좌만으로는 아이들의 다양한 활동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힘들며, 방과후강좌 추첨에서 떨어진 학부모들은 적절한 방과후 강좌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때문에 '도봉초등캠퍼'는 학부모들에게 호응도 높고,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초등캠퍼' 1일 차인 10월 5일 도봉산 숲속 캠핑장에서 진행된 '도봉초등캠퍼'에 참석했다. 이날 오언석 구청장은 학부모들 20여 명과 함께 2인 1조로 팀을 이뤄 텐트 치기 및 꼬치구이 등의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자원들을 활용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는 체험교육의 기회를 넓히고, 부모님에게는 돌봄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학부모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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