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주시는 지난 8일 옥화구곡 관광길을 따라 걷고 달리며 옥화구곡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하며 주변을 정화하는 친환경 형태의 에코하이킹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로 했다고 전해지는 옥화구곡 관광길은 1구간 어진바람길, 2구간 꽃바람길, 3구간 신선바람길로 총 3개의 구간으로 청석굴 수변공원부터 어암리산촌생태마을까지 총 14.8km에 달하는 길이다. 이번 에코하이킹 대회는 6월 4일 트레일러닝 대회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대회로 사전 온라인 모집을 통해 150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중 옥화구곡 관광길에서 볼 수 있는 동·식물 빙고게임, 개울가 맨발로 걷기 등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참가자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참가자들에게 플로깅백을 제공해 옥화구곡 관광길의 정화활동도 함께했으며, 대회 종료 후 참가자들은 본인 SNS 계정에 에코하이킹 후기와 함께 해시태그를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에코하이킹 대회를 통해 옥화구곡 관광길이 ‘걷기길’명소가 될 수 있도록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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