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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의 일곱 형제 설화에서 오름처럼 불쑥 튀어나온 도깨비 이야기

10월21일,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어린이명작무대Ⅱ '도채비방쉬'

ppp | 기사입력 2022/10/10 [09:26]

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의 일곱 형제 설화에서 오름처럼 불쑥 튀어나온 도깨비 이야기

10월21일,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어린이명작무대Ⅱ '도채비방쉬'

ppp | 입력 : 2022/10/10 [09:26]

▲ 인천문화예술회관, 제주의 일곱 형제 설화에서 오름처럼 불쑥 튀어나온 도깨비 이야기


[우리집신문=ppp] 제주의 일곱 형제 설화에서 오름처럼 불쑥 튀어나온 도깨비 이야기가 인천을 휘젓는다.

인천광역시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극단 분기탱천의 연극 '도채비방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연극 '도채비방쉬'는 2015년에 기획된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브랜드공연 ‘스테이지149 – 어린이명작무대’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그간 '달래이야기', '루루섬의 비밀', '에스메의 여름', '우산도둑'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웰메이드 공연을 선보였던 시리즈를 이어받아 흥미롭고 신비한 제주의 이야기를 펼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칠머리당영등굿’에 나오는 신비로운 일곱 형제 설화와 제주 사람들의 마음이 담긴 풍속 ‘도채비방쉬’가 만나 어우러져 있는 이 작품은 제주 어느 마을의 오름을 지키는 심술궂은 도채비와 천덕꾸러기 지슬이가 싸우다가 친구가 되어 서로 돕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다.

우리가 익숙하게 아는 이야기 속에 제주의 문화와 풍습이 스며들어 새롭고, 따뜻한 온정이 가득하다.

바다, 오름, 돌, 나무, 그리고 제주를 만든 설문대할망, 바다 살림 지키는 영등할망, 아이 점지하는 삼승할망. 그리고 장난기 가득한 도채비까지 연극으로나마 우리가 잘 몰랐던 숨은 제주의 매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연극 '도채비방쉬'는 자녀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2인 이상 가족 40% 할인이 진행 중이며, 인천문화예술회관 카카오톡채널 친구 추가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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