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고흥군은 7일 군민과 기관ㆍ사회단체, 군인,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0회 고흥행복강좌’를 개최했다. 제140회 고흥행복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6월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개최됐으며, 2006년부터 운영해 온 고흥성공아카데미 135회와 민선7기 고흥행복강좌 4회를 이어받아 횟수는 더하고, 명칭은 유지해 ‘군민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강의는 ‘고흥군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개관 당시부터 현재까지 자문위원이며, 고흥의 많은 유적을 발굴하는 등 고흥과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 앞서 취임 100일을 맞은 공영민 군수에게 군민들의 소망과 응원메시지가 적힌 포스트잇 2,708장 담긴 소통함 ‘영민 씨에게 바란다’와 축하 꽃다발이 전달됐다. 공영민 군수는 “우리 삶의 터전인 고흥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이해할 때 고흥을 더 아끼고 사랑할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고흥을 더욱 깊이 있게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군민의 소소한 불편과 바람까지도 경청하고 소통하면서 초심을 잃지 않는 열린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매분기 각 분야의 수준 높은 강사를 초청해 군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강좌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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