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양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활동은 어르신들이 영화관람과 광양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 목재문화체험 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노년기 사회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안전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완료자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참여 어르신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과 함께 50명씩 영화관람 4회, 25명씩 체험활동을 8회에 걸쳐 추진할 예정이며 지난 5일 1회차 활동으로 영화관람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 들어 극장 와서 영화를 본다는 것은 생각도 못 했는데, 생활지원사의 도움을 받으며 재미있는 영화도 보고 난생처음 팝콘도 먹어 즐거웠다”며, “백운산자연휴양림 나들이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 관람 기회를 통해 의미 있는 여가를 보낸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 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연계서비스가 있으며, 이용자 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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