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다양한 볼거리가 넘쳐나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여러 프로그램 중 군 문화를 제대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각 군의 날’ 프로그램이 이목을 끌고 있다. 각 군의 날은 ‘육군, 해군·해병대, 공군의 날’과 ‘한미동맹의 날’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후 12시에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는 메인공연을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진다. 먼저, 한미동맹의 날은 10월 8일에 열리며, 한·미 양국의 군악대와 걸그룹 하이큐티의 공연, 그리고 군사경찰 모터사이클 기동시범, 태권도 시범이 메인공연으로 펼쳐진다. 10월 9일은 해군·해병대의 날로, 메인무대에서는 취타대, 의장대, 사물놀이, B-boy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나태주, 신인선의 축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상설무대에서는 오전 11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마술, 비트박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됨과 동시에 바다 해군·해병대 사진 전시회, 입체 퍼즐 맞추기 체험, 홍보물 증정 이벤트와 같은 전시 및 체험행사도 행사장 일대에서 볼거리를 더 할 예정이다. 한글날의 대체공휴일인 10월 10일은 공군의 날이다. 가장 기대되는 행사로는 오전 11시 30분과 오후 3시 30분 2차례 선보이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꼽는다. 얼마 전 영국에서 열린 국제에어쇼 ‘리아트(RIAT)’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석권한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블랙이글스· F-35A VR체험, 블랙이글스 종이비행기 제작 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탐색구조헬기 탑승체험, 드론 조종체험, 조종복 입고 사진찍기,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메인무대에서는 공군 군악의장대를 중심으로 모듬북, 퓨전국악 공연과 팬텀싱어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육군의 날은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육군! 자랑스러운 육군!’이라는 주제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메인무대에서는 육군항공 축하비행, 군사경찰MC 기동퍼포먼스, 태권도 및 특공무술 시범, 군악·의장대 공연, 아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미 패션쇼’는 육군 현역 장병들이 모델로 등장하는 군복 패션쇼로 군복이 지닌 본연의 멋과 의미를 부각함으로써 장병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준비한 이색 프로그램이다. 상설무대에서는 일별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10월 13일 청년 DREAM 국군드림에서는 로고송, 댄스, 헬스 등 각 분야에서 선발된 육군 장병 우수팀의 특별공연이 펼쳐지며, 초청가수 오마이걸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10월 14일 오후 7시에는 국군방송 위문열차가 개최된다. 신현희 밴드, 스텔라장, 드림노트, 에델 라인클랑, 트라이비, 김정민 등 초청가수의 공연과 현역 장병들이 함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10월 15일 오후 3시 30분에는 군 가족 재능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군 가족 8팀의 재능과 끼를 감상할 수 있으며 가수 테이의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로 넘치는 각 군의 날은 높고 맑은 가을 날씨 속 가족, 연인들과 대한민국 국군의 멋진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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