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10월 6일(목)부터 10월 19일(수)까지 2022년 화성3·1운동만세길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길 위의 도슨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전문 도슨트(박물관·미술관 전문 해설사)로 양성해 만세길 방문객에게 양질의 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10월 29일(토)부터 12월 3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역사교육과 도슨트 전문교육 및 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는 선발과정을 통해 향후 2023년 화성3·1운동만세길 도슨트로 활동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먼저 역사교육에선 3·1운동의 가치와 의의를 알아보고, 일제의 보복으로 일어난 제암리 학살사건을 통해 독립, 자유,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배운다. 도슨트 전문교육에선 도슨트의 의의와 정의를 다루며 민원응대법 등 고객서비스 교육을 수강하고, 현장교육에선 문화답사를 통해 타 지역의 3·1운동 현장을 돌아보고 유관기관의 도슨트 해설을 직접 듣는 기회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화성시문화재단과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참가희망자를 위해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3·1운동만세길 방문자센터에서도 현장접수를 병행한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도슨트 프로그램 담당자는 “도슨트 양성을 통해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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