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개장 1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8일 오전 10시부터는 공원 일원에서 '꿈꾸는 파브르와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초등학생 40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자연환경과 평화로움 속 생명’을 주제로 진행되며, 심사를 거쳐 오후 2시 조강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진행될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1주년 기념식'을 통해 총 8명의 어린이에게 김포시장상, 김포시국회의원상, 김포시의회의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이후 9일 오후에는 전망대 평화교육관에서 ‘3.14밴드’와 ‘매지션훅’이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각각 밴드와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기념행사 기간인 7일부터 9일까지는 기존 17시 30분으로 제한됐던 퇴장시간이 18시 30분으로 조정되어 한시적 연장 운영될 예정으로, 조강 일대의 아름다운 해넘이와 생태탐방로의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 애기봉사업팀 관계자는 “시민들의 기대 속에서 발을 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이 벌써 1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감개무량하다.”고 말하며 “찾아와주시는 많은 분들이 더욱 큰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개장한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은 불과 1.4km 앞의 북한 개풍군 일대를 관측할 수 있는 조강전망대와 평화생태전시관, 생태탐방로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약 10만 명의 관람객을 맞이했으며, 안전하고 원활한 관람을 위해 회차별 1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