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별내면 청학리 은행나무 공원에서 ‘제7회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별내면 수락산 산신제’는 세시풍속 재현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별내면 주민들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별내면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명나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초혼문 낭독, 축문낭독, 헌작, 산신재배, 소지 태우기의 순서로 제례가 진행됐다. 제례에 이어서 별내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을 비롯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남양주 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효숙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별내면민이 한마음으로 지역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회가 돼 기쁘고, 앞으로도 산신제가 매년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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