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청

[우리집신문=ppp] 태백시와 한국철도(코레일)는 청정고원 태백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열차를 오는 10월에 3차례 운행한다.

관광열차 운행은 오는 10일 당일, 오는 9일과 15일 1박 2일 일정의 철도여행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철도(코레일)는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현장실사 실시,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여행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팸투어를 시행하며 태백지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해 상품화함으로써 관광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이번 관광열차 운행은 코로나로 주춤했던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운탄고도 1330 첫걸음축제와 철암단풍축제 등 관광⸱문화축제와 연계함으로써 볼거리와 먹거리 등 풍성한 즐거움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앞으로 철도청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함으로써 관광 서비스 제공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는 관광⸱문화 자원화 사업을 통해 청정자연의 관광자원 및 과거의 석탄문화 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마련하는 등 해발 900m의 청정고원 도시로의 관광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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